중국의 로봇 동향과 로봇 경쟁
요약
🤖 중국은 로봇 기술과 AI 기술을 제조업에 집중 투자하여 '로봇 굴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과의 제조업 격차를 벌릴 수 있다.
🤖 중국은 정부 주도하에 로봇 및 AI 기술 개발과 도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로봇을 활용한 다크 팩토리 구축과 AI 서비스의 빠른 확산을 통해 제조업 혁명을 시도하고 있다.
🤖 국내 AI 산업에는 한국의 AI 서비스 플랫폼 기업인 뤼튼이 있고 다양한 AI 툴과 개인 맞춤형 검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재미를 제공하여 AI 대중화를 목표로 한다.
* 로봇 굴기 : 중국이 로봇 시장에서 큰 성장을 이룸
* 다크 팩토리 : 로봇이 공장에서 일함으로써 불을 끄고 업무가 가능한 공장
중국의 로봇 동향과 로봇 경쟁
중국 로봇 산업의 굴기 ; 로봇 하프 마라톤
중국은 AI 뿐만 아니라 로봇 산업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로봇 하프 마라톤은 20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참가하여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대회는 로봇 기술의 발전과 경쟁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사입니다. 마라톤에 참가한 로봇들은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사람처럼 생긴 로봇부터 작은 휴머노이드 로봇까지, 각자의 개성을 뽐내며 21km 하프 마라톤에 도전했습니다. 우승 로봇 '텅궁 울트라'는 180cm 키에 52kg의 무게로, 2시간 40분 42초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아직 인간보다 느리지만, 빠른 기술 발전 속도를 고려할 때 금방 따라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로봇 인해전술의 시대 ; 저렴한 가격의 로봇
중국은 지난 1년간 100개가 넘는 새로운 로봇을 선보이며 로봇 개발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로봇 제조, 생산, 공급망을 완벽하게 갖춘 세계 유일의 국가라고 주장하며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유니트리의 G1 로봇은 1,900~2,000만 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양산에 들어갔습니다. 이 로봇은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저렴한 가격으로 큰 주목을 받았으며, 중국 로봇 기술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뉴욕 타임스는 "중국의 로봇 군대가 밀려오고 있다"고 보도하며, AI로 구동되는 공장 로봇 군대가 무역 전쟁의 비밀 변기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중국 제조업 중심의 AI 투자
미국은 AI 관련 자금 중 제조업에 투입된 비율이 3%에 불과하지만, 중국은 43%에 달합니다. 이는 중국이 AI 기술을 제조업 혁신에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투자 집중은 장기적으로 미중 제조업 격차를 벌릴 수 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미국은 제조업의 나라가 아니기 때문에 더욱 차이나는 것으로 보임). 중국 정부는 AI 로봇 기술을 국가 전략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리창 총리는 디지털 기술과 제조업의 결합을 강조하며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습니다(중국은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도 강하며, 정치적으로 국민이 따르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AI를 사용하라고 하면 타국보다 사용량이 많을 것으로 보임). 중국은 2025년 1월 상하이에 로봇 국가 훈련 시설을 개소하여 기업들이 제조용 로봇을 훈련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35만 명의 기계공학 졸업생을 배출하며 인력 풀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AI 시대, 누가 승리할 것인가? ; AI에 거부감이 적은 중국
AI 경쟁의 승자는 LLM을 크게 만드는 나라가 아니라, AI를 빠르게 받아들일 수 있는 나라일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AI를 일상적으로 대규모 활용하여 더 많은 생태계를 구축하는 나라가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중국 기업들은 AI 도입률이 높고, 소비자들의 AI에 대한 거부감이 적어 미국보다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중국 기업의 50% 이상이 AI를 사용하는 반면, 미국 기업은 1/5 정도에 불과합니다. 중국인들은 AI 기술 이전 시대에 대한 향수가 적어 새로운 기술을 더 쉽게 받아들입니다. QR코드 사용 사례처럼, 기존 기술에 대한 미련 없이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는 경향이 있습니다(기존에 신용카드 활용이 적었던 중국은 QR코드가 발전하면서 QR 단말기를 설치하는 것이 더욱 유리하고 저렴).
한국 AI 산업의 현주소와 과제
한국 기업의 AI 활용률은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산업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비제조업 기업은 6%, 제조업 기업은 3% 미만의 AI 활용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아직 AI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조업 로봇 밀도 세계 1위인 한국은 중국의 로봇 굴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AI와 제조 로봇 분야에서 중국을 따라잡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저 또한 실제로 근무하면서 AI를 활용을 잘 안하는 것 같음..)
한국 AI 스타트업 '뤼튼' 소개
뤼튼은 한국 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중 누적 투자액을 가장 많이 받은 기업입니다. 1,3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전 국민 대상 AI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리튼은 GPT 4.5, 클로드 3.7, 제미나이 등 최고 성능의 AI 모델을 활용하여 개인에게 최적화된 답변을 제공합니다. 모든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며, AI 검색, 블로그 만들기, 이력서 작성 등 다양한 AI 도구를 제공합니다. 뤼튼 3.0은 AI 서포터의 스킨과 말투를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개인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미션을 통해 캐시를 모아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이 글은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 의 영상을 참고하여 제작되었습니다.